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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동의 못해" 이창용, 선 그었지만...커지는 비판 물결 / YTN

2025-05-04 4 Dailymotion

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만 해도 1.9%에 달했지만, <br /> <br />올해 2월 들어 1.5%로 하향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치 못한 12.3 비상계엄 여파로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진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 수치 발표 두 달 만에 전망이 또 어두워졌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무려 0.4%p나 주저앉으면서, 마이너스를 기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도 0%대에 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수출 성적표가 나빠져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국내 정치 불안이 해소됐고, 추경과 금리 인하 효과 등이 나타나면서 내수가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, 전문가들 반응은 싸늘합니다. <br /> <br />[주원 /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: (추경이) 실제로 집행되는 시기는 2분기는 아니거든요. 벌써 성장률이 (3분기) 0.1%, 4분기 0.1% 정도로 상당히 좀 낮은 수준으로 계속 진행이 됐는데 금리 인하를 한국은행이 언급하려면 미리 내렸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커지는 금리 인하 실기론에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용 / 한국은행 총재 (지난달 17일) : 통화 정책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. 이게 소위 실기론인데요. 금리 인하 사이클을 남보다 먼저 시작하고 지금 세 차례 하고 있고 또 지금 계속할 예정이고….]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기 부양을 통화정책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, 정부 재정정책과 공조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추경 등 경기 부양책에 따라 올해 금리 인하 횟수 등 통화정책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정욱 <br />디자인ㅣ이가은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40758287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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